클라우드 노트 앱의 대표주자 3종 전격 비교분석 및 다운로드

추천 노트 앱 솜노트, 에버노트, 원노트를 전격 해부하여 파헤치기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기를 띠면서 앱시장에도 메모 전쟁이 시작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맥과 iOS용 원노트(OneNote)를 공개하고 윈도우 앱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인기 앱인 에버노트(Evernote)와의 정면 승부를 시작했다.

또한 우리나라 표철민 대표의 위자드웍스가 후발주자로 클라우드 노트 앱시장을 바짝 쫓고 있다.

이 세가지 앱은 모두 현재 동일한 플랫폼(안드로이드, iOS)에서 동작하며 기기 간에 메모를 동기화하고 웹 버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뷰에서는 솜노트와 에버노트, 원노트를 전격 비교분석하여 장단점을 알아보고 각 앱의 주요 차이점에 대해 리뷰하도록 하겠다.




디자인 및 기능



리뷰 순서는 위 좌측 상단부터 솜노트, 에버노트, 원노트순으로 작성되었다.

먼저 초기 접속화면을 살펴보자. 솜노트의 경우, 심플하고 앙증맞은 연필모양으로 로딩화면을 구성하였다. 회사의 로고나 앱 이름 또한 넣지 않고 깔끔하게 화면전환되도록 디자인 하였다.

에버노트의 경우에는 로딩화면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바로 약간의 부트로딩과 함께 메인화면으로 접속되었다. 접속 후에는 최근에 작성된 노트목록이 좌측메뉴바에 불러와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원노트는 실행하고 초기 접속화면을 접했을 때 '역시 MS사에서 만든것'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물론 상단에 MS Office로고 때문이기도 하지만, 윈도우8의 메트로화면과 같은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MS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였다.

초기 앱 로딩의 경우에는 원노트가 비교적 소모시간이 체감되었으며, 솜노트와 에버노트 순으로 앱 구동시간이 소모되었다.




다음은 앱 로딩을 마치고 처음 마주하게 되는 화면이자, 본 앱의 주요 메인인 노트작성 화면을 살펴보자.

먼저 솜노트를 보면 바탕화면이 매우 낯익다. 흰 바탕에 줄이가 있고 왼쪽에 이를 가르는 세로줄은 실제 노트화면과 유사하게 디자인되어 사용자에게 아날로그적 감성을 디지털에서도 느낄 수 있게 노력하였다.

반면, 에버노트와 원노트의 경우에는 하얀 도화지를 연상케하는 백지의 바탕에 제목과 내용칸으로 나눠져 프레임을 구성하였다.

솜노트에서는 따로 제목 입력칸을 두지 않았는데, 에버노트와 원노트는 제목을 입력하여 사용자가 노트관리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제작자가 신경을 쓴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제목입력 칸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기입할 필요는 없다. 내용만으로 노트를 작성하고 저장하면 앱에서 자동으로 본문내용을 차용하여 제목을 생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제목칸에 대한 압박이나 차별이 무의미할 것이다.




서비스 완성도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앱의 기능을 살펴 파헤쳐보자.

노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필기일 것이다. 그런만큼 오프라인의 필기와 이질감들지 않게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앱의 완성도를 측정하는 지표일 것이다.

먼저 솜노트의 화면을 보자. 상단에 자리한 연필모양의 그리기 버튼과,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첨부버튼, 공유버튼, 삭제 버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솜노트의 그리기 기능은 인식률이 괜찮은 편이었다. 버벅거림이나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였다. 하지만 지원하는 툴이 펜과 색연필 밖에 없어 직접 그리는 필기를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다음은 에버노트의 화면이다. 상단에는 특이하게 알람모양의 버튼이 있는데, 이것은 해당 메모를 사용자가 특정시간에 알람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다른 노트 앱과는 차별되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사진첨부버튼이 있으며, 녹음을 지원하는 버튼이 내장되어 있다.
기능버튼을 보면 에버노트는 솜노트와는 또 다른 노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부족하지만 손필기기능을 지원했던 솜노트와는 달리 에버노트는 손필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음성녹음을 통해 육성메모를 하는 기능을 탑재하였다. 손필기를 좋아하는 사용자라면 에버노트는 반쪽짜리 노트 앱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태블릿 사용자가 아닌 단순 휴대폰사용자라면 손필기보다는 음성메모가 더 유용할지도 모를 것이다.

마지막으로 원노트로 넘어가자. 원노트는 화면만 보더라도 상당히 단촐한 기능의 앱이라는 것을 지레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 앱을 사용하면 그 느낌은 제대로 적중할 것이다. 원노트는 솜노트의 손필기나, 에버노트의 음성메모를 지원하지 않는다. 단순히 텍스트 입력과 사진첨부를 통한 메모만이 가능하다. 하지만 솜노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폰트 설정이나 목차 입력, 체크박스를 지원하니 복잡한 기능이 필요없이 텍스트 메모에 충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 할만한 앱이다.



솜노트와 에버노트, 원노트는 모두 클라우드 앱이다. 따라서 앱에서 예쁘게 작성한 메모라 하더라도 PC와 상호 동기화가 되지않으면 일기장에 불과할 것이다.

이번에는 각 노트 앱들이 클라우드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먼저 솜노트 화면이다. 솜노트는 클라우드 웹(https://somcloud.com/apps/note) 접속을 하면 계정로그인 절차와 함께 본인 노트를 불러 올 수 있다. 화면구성은 앱과 동일하여 혼동이나 별도의 적응은 필요하지 않는다. 화면구성처럼 사용법 또한 동일해서 사용자가 앱화면을 보다 편리하게 작성하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음은 에버노트를 살펴보자. 에버노트 또한 웹 로그인(https://www.evernote.com)을 통해 바로 본인 노트로 접속하는 사용성을 보인다. 화면구성 또한 앱과 크게 다르지 않고 몇 개의 추가 프레임, 버튼으로 사용자에게 자료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노트를 살펴보자. 원노트는 MS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neDrive안에 포함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원노트에서 작성한 노트들은 원노트 웹(http://www.onenote.com)을 통해 접근 할 수 있으나, 확장하여 본다면 원드라이브내에 저장되어있는 개념이라 원드라이브 서비스를 통해서도 원노트 접속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노트 앱을 통해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원노트 뿐만 아니라, MS사의 원드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웹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원드라이브는 구글드라이브와 동일하게 웹상의 워드문서 작성과 액셀, 파워포인트, 설문조사 등을 제공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리뷰에 사용된 세가지 앱의 웹 반응속도를 말하자면, 필자의 파이어폭스 환경을 기준으로 원노트가 가장 쾌적했으며 그 다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에버노트가 자연스러웠고, 그 다음으로 솜노트가 괜찮았다.




같은 노트 앱이라 하더라도 노트 작성방식에서 볼 수 있듯이 서비스하는 기능적면에서 각기 근소하게 차이가 있었다. 

이번에는 그 차이점 중 차별화되어 사용자에게 유용함으로 소개될 수 있는 특징을 소개한다.

먼저 솜노트의 경우, 앱에서 손필기를 할 수 있는 점이 다른 앱들에 비해서 두드러졌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솜노트는 첨부기능 또한 에버노트와 원노트에 비해 남다름을 보여준다. 그 차이는 바로 드롭박스의 활용이다. 에버노트와 원노트의 사진첨부는 단순히 직접촬영이나 앨범에서 불러오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솜노트는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인 드롭박스와 연계되는 호환성을 보인다. 따라서 사진을 첨부할 때 드롭박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라면 액세스 허용을 통해 드롭박스의 사진들을 노트에 불러와 첨부할 수 있다.

또한, 솜노트는 계정을 생성하는 것부터 다른 앱들에서 차이를 두었다고 할 수 있다. 에버노트와 원노트는 앱 사용을 위해 자체계정이 필요한 반면, 솜노트는 페이스북이나 구글, 카카오 계정을 통해 로그인을 지원한다. 그렇기때문에 여기저기 가입하는 것을 원치않는 사람이나 호환적인 서비스를 선호하는 사용자라면 대단히 환호할만한 점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에버노트에게도 솜노트가 가지지 못한 강점은 있다. 솜노트는 드롭박스까지 지원하며 사진첨부 기능을 강화하였다. 하지만 사진을 첨부만 하였을 뿐, 이를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부진하다. 첨부한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사진을 클릭하고 닫고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에버노트는 첨부한 사진은 자동으로 본문내용에 삽입되어 열고 닫는 불편함 없이 화면을 슬라이드하여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내용에 직접 삽입되다 보니, 사진에 대한 설명을 바로 달 수 있어 첨부따로 내용따로인 솜노트와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필자는 앱 리뷰를 하면서 이 시간만 되면 나를 돌아보게 한다. 그 이유는 앱의 아쉬운 부분을 찾는 순서인데, 항시 필자는 앱의 유료성을 지적하며 개발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짓밟기 때문이다. 

잘 만든 앱은 분명 충분한 비용을 지불하고 누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재화가 본래의 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지속적 소모를 가져온다면 공정한것이 아닐 것이다.

에버노트는 동기화 용량에 제한은 없으나 업로드 용량을 60MB로 제한하고, 매달 4.99달러 결제 시 1GB까지 이용할 수 있다(2014. 7. 16 수정). 솜노트는 무료 용량 1GB를 제공하고, 매달 3.99달러 결제 시 30GB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노트는 초기 용량 7GB를 제공 받으나, 연간 29,000원 결제 시 50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메모에 관한 앱인 만큼 용량과 관해서는 사용자에게도 업체에게도 중요한 사안일 것이다. 하지만 가격대비 제공하는 용량이나 지속적인 결제비용을 감안해 보면, 결코 공정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개발자측은 사용자의 유료결제를 통한 수익방법 보다는 앱 자체 광고란을 통해 수익을 충당하고 서비스 이용비용을 낮춰 넓은 사용자층을 형성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총평가


디자인 완성도

솜노트 : ★★★★
에버노트 : ★★★★
원노트 : ★★★


서비스 완성도

솜노트 : ★★★★
에버노트 : ★★★★
원노트 : ★★★


개발 완성도

솜노트 : ★★★
에버노트 : ★★★★
원노트 : ★★★


디자인 완성도 측면에서는 솜노트와 에버노트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솜노트는 심플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에버노트는 현대적인 프레임 구성이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원노트는 MS사의 도시적인 메트로 느낌을 풍기지만, 앱 자체의 허전함은 숨길 수가 없었다.

서비스 완성도 측면에서 또한 솜노트와 에버노트가 좋은 점수를 받고 상대적으로 원노트가 뒤처지는 점수를 받았다. 이것은 원노트가 가지는 강점이 없기 때문이다. 원노트가 지원하는 기능은 이미 에버노트와 솜노트가 가지고 있어, 오래전부터 MS사 프로그램만 선호하는 사용자가 아니라면 굳이 원노트를 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개발 완성도 측면에서는 솜노트와 원노트가 동일한 점수를 받았고, 에버노트가 이보다 한 단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것은 구동속도와 오류적인 면에서 평가되었다. 솜노트는 첫 구동시 로딩시간이 크게 소모되지 않았으나, 필자의 개인적 메모가 많이 담겨져 있는 상태의 에버노트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다는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에버노트 쪽에 기울었다. 하지만 이것은 별점에 큰 영향이 없었다. 문제는 웹상의 부자연스러움이었다. 에버노트와 원노트가 이질감 없이 부드러운 사용성을 보여주는데 비해 솜노트의 웹 클라우드는 삽입되어있는 액션이 많아서인지, 제작환경 때문인지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느릿한 느낌을 받았다.





▼▼▼ 리뷰에 사용된 노트 앱 3종 다운로드 ▼▼▼

<iOS>

솜노트 : https://itunes.apple.com/kr/app/gugmin-memojang-somnoteu-somnote/id515219433?mt=8
에버노트 : https://itunes.apple.com/kr/app/evernote/id281796108?mt=8
원노트 : https://itunes.apple.com/kr/app/microsoft-onenote-for-iphone/id410395246?mt=8


<안드로이드>

솜노트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omcloud.somnote
에버노트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vernote
원노트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icrosoft.office.one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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