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8로 ‘모바일 생태계’ 구축 가능할까?




로이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26일에 발매한 OS 윈도우 8에 대해서 모바일 분야에서 경쟁사를 추격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용의 강력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바일 분야에서 애플이나 구글과 동등한 위치를 점하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어서 최대 아킬레스건은 어플 부족이다. 서피스(Surface)나 윈도우폰 8 탑재 스마트폰 등의 출시는 모바일 분야에 대한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지만, 동사가 PC로 만들어낸 생태계를 재현하려면 어플 개발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 근교에 있는 본사에서 매년 4일 간에 진행되는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개최 중이다. 스티브 발머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10월 30일, 2000명의 개발자에게 많이 어플을 개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회의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료 참가자 전원에게 서피스를 1대씩 제공하고, 동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100GB 용량을 제공했다. 윈도우폰 8을 탑재한 노키아 스마트폰 루미아 920도 무료로 배포했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 것은 ‘전도자’를 늘리고 싶기 때문이다. 최고 2000달러를 지불하고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 상당수는 이미 윈도우교 신자로 볼 수 있지만,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어플 개발의 신형 플랫폼으로 부활할 조짐도 느껴진다.

 

회의에 참가한 개발툴 회사 컴퍼넌트원의 프로덕트 매니저는 “각 세션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서피스는 정말 훌륭하다. 평상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그 솜씨에 놀라는 것을 보는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어플 개발 컨설팅사 최고 전략 책임자(CS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어플 스토어 ‘윈도우 스토어’를 강화해, 윈도우 8 탑재 단말기의 매력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면 경쟁사와의 경쟁이 가능하다는 것.

 

지난 달 26일 윈도우 8이 발매되었을 때, 윈도우 스토어에는 미국 온라인 DVD 렌털 서비스인 넷트릭스와 뉴욕타임즈 어플, 앵그리버즈 스페이스 등 라인업이 갖춰져 있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은 존재하지 않았다. 트위터는 수개월 내에 윈도우 전용 어플을 낸다고 발표했지만, 페이스북은 아직 공식적으로 윈도우용 어플 발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많은 어플 개발업자가 윈도우 8에 무관심하다는 벽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런 성향의 개발자는 윈도우 8에 대한 수요가 없다고 판단하거나, iOS나 안드로이드용 외에  손을 댈 여유가 없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어플 개발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PC에서 구축한 윈도우의 유저 베이스다. 발머 CEO에 따르면 윈도우 8 발매 개시부터 4일 간 400만개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윈도우 7 탑재 PC가 세계에 6억 7000만대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미미한 숫자지만, 내년에는 신형 윈도우가 4억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플 개발자에게 이 숫자는 매력적이다. 향후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로의 회귀가 점쳐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문기사 보기] http://www.betanews.net/article/57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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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8, 출시 나흘 만에 400만개 판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6일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윈도우8을 출시한 이후 나흘 만에 400만개를 판매했다고 미국 씨넷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2000명 이상의 개발자를 초청한 모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윈도우8 앱 장터인 윈도우 스토어에는 현재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약 5000개의 앱이 올라와 있다. ESPN과 디즈니 앱은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드롭박스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SAP도 곧 앱이 나온다. 트위터도 윈도우8 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 

발머는 "현재 8억7000만대의 PC가 윈도우7을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고 이것이 곧 윈도우8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개발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분석가들은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내년에 4억대의 PC를 판매하고 대부분은 윈도우를 운영체계로 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기기에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했다. 



[원문기사 더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71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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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8, 윈도우7보다 수요 늘어"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새로 출시한 컴퓨터 운영체계(OS) 윈도우8에 대해 "윈도우7을 출시했을 당시보다 수요가 더욱 늘었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발머는 윈도우8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출시 행사장에서 "지난 주말 전 세계적으로 윈도우8과 태블릿PC인 서피스(surface)에 대해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반응이 있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가게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윈도우8 수요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윈도우7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이후 3년 간 6억7000만개 이상의 라이선스를 판매해 윈도우 버전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됐다. 하지만 세계 PC시장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윈도우 시리즈는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중 구글이 68%, 애플이 17%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MS는 겨우 3.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윈도우8은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회심의 역작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다. 

삼성전자, 노키아, HTC 등이 내놓은 윈도우8 폰은 오는 11월부터 AT&T와 버라이존, T모바일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70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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