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게임회사 대표님 두분과 함께 오랜만에 만나 점심을 먹었다. 한분은 현재 비행 액션 게임을 만들어 우리나라를 비록 일본과 독일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의 대표님이시고 또 한분은 3년간 개발한 MMORPG의 오픈을 앞두고 있는 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다.

뭐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지만 지금 새롭게 게임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1년 후건 2년 후건 게임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시류에 뒤쳐지지 않으면서 게임 퍼블리셔들로 부터 제대로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게임은 MMORPG라는 것이다. 돈이 얼마가 들던 MMORPG가 언제 어디서든 제대로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르 자체에 대한 진입장벽이 존재하면서도 기본적인 사용자기반이 있는 장르가 MMORPG라는 말이었다. 내 주위를 둘러봐도 맞는 말이다. 한때 인기 있었던 FPS나 캐쥬얼 게임을 만든다고 했던 친구들은 지금 모두 이래저래 허덕거리고 있구 처음에 미친척하고 MMORPG에 뛰어든 친구들은 그래도 여기저기 계약도 되고 비교적 큰규모로 자금도 수혈받게 되서 이제는 입장이 뒤바뀐 상황이랄까나...

그러면서 들은 새로운 조언... "조진조사" 뭐 한자는 필요없구 먼저 진출한 놈이 먼저 죽는다는 뜻이란다 ㅋㅋㅋ
그동안 무조건 남들이 생각못했던 새로운걸 만들어서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오늘들은 이 이야기는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말이었다.

오늘 나의 머리속을 후벼파는 한마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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